대전에서 대학원 시절에 영화 동호회 활동을 했었다. 그때 활동하던 싸이 영화 클럽 클럽장인 동생을 오랜만에 만났다.
둘다 영화도 좋아하지만 사진 찍는 취미를 가진 덕에 카메라 얘기를 좀 하게 되었는데, 이번에 Pentax로 기변하고 나니 둘다 같은 Pentax 바디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카메라 얘기도 할겸 겸사 겸사 만나게 되었다.
나야 휴가중이었지만 녀석의 퇴근시간에 맞추다 보니 좀 늦은 시간에 만났다. 마땅히 갈만한 곳을 떠올리지 못하고 있었는데 소희 녀석이 가볼만한데를 봐뒀다고 해서 찾아간 곳이 Terrace J 라는 커피 전문점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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