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서현역 벤또랑

2010. 9. 28. 13:55 | Posted by WiseBell
점심에 '도시락'을 먹자는 말에, "무슨 도시락" 했다.
점심때 도시락이던 싸와서 먹는거 말고는 도시락집에서 먹은적은 없었으니 한번 가보기로 했다.
그저 색다른 메뉴라는 생각말고는 큰 기대 없이 찾아갔다.
'벤또랑(BentoRANG)'
기대와 다르게 매우 식욕을 당기게 하는 메뉴들이 흥미로웠다.
메뉴만 보고서도 당장 두개정도는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본 식사 전에 가볍운 한입(?)거리가 나왔다.

그리고 뒤이어 나온 주문한 메뉴들.

사케오야꼬랑 10,000원

가아보조낫또랑 8,000원

부타돈까츠랑 7,000원

도미데리야끼랑 9,000원


내가 선택한건 낫또가 메인으로 들어간 메뉴였다. 평소에도 낫또에 거부감이 없었기에 더욱 즐길만했던거 같다.
다른 메뉴는 맛보지는 않았지만 모두 맛있었다고 한다 (다소 짠맛이 강했다라는 얘기도 있었음)

별 생각 없이 따라간 식당이었지만, 맛과 분위기가 모두 만족스러웠다.
식사 말고 맥주도 팔고 있어서 다음에는 맥주도 한번 즐겨 볼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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