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동 황태명가

2010. 9. 30. 23:48 | Posted by WiseBell
회사생활에서 회식은 빼놓을수 없는 일이다.
술 위주의 회식 분위기를 만드는 팀도 있고, 피시방에서 게임을 하며 팀웍을 다지는 회식도 있다.
우리팀의 회식은 "맛있는것, 몸에 좋은것을 함께 즐기는것"이 핵심이다.

이번에 회식을 가진곳은 삼성동의 '황태명가'다.

위치는 분명 지하1층 이지만 입구 앞이 정원처럼 하늘도 보이는 형태라서 지하라는 느낌은 잘 안든다.

넓직한 테이블들이 있어서 회식하기 좋을거라 생각한다. 10~12인 정도.

상차림이 나오기전의 기본 세팅. 이런걸 정갈하다고 하나? (물티슈는 좀 Error~~~)
근데 어지간한 식당들이라면 다 이정도일듯 하지만 ㅎㅎㅎ


5명이서 황태정식 통일!!!!!


먼저 묵밥이랑 전복죽이 에피타이져(?)로 나왔다. 그리고 다음 메뉴는 낙지파전. 에피타이져에 이어서 듬직하게 나와준다.
양이 크게 많지않네(?) 라고 생각되겠지만, 이건 초반일 뿐이다.

 다음으로 반찬들과 개인별로 셀러드가 나온다. 새콤 달콤한 드레싱이 맛깔스럽다.

개인별 셀러드와 들깨버섯탕이 개인별로 나온다.

한약향 느낌(?)의 녹두닭. 담백함과 녹두향이 어우러져 '건강에 도움이 될것같은' 포스를 뿜는다.


황태구이는 전체 하나의 돌판에 제공이되고, 황태국은 개인메뉴로 나온다.
황태구이는 다들 맛이 괜찬다는 평이였다.
내입맛에는 크게 당김이 없었지만, 나쁘진 않았다.


이후에도 콩떡과 식혜가 나오면 황태정식 코스요리가 끝나게 된다.
평일 낮에는 15,000원, 저녁에는 18,000원

총평은 가격은 불만이 없음.
음식도 맛이 좋았음.
황태구이는 대부분 만족할듯 싶지만 나는 그다지 끌리지 않았음.

권장할만한 맛집이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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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서현역 벤또랑

2010. 9. 28. 13:55 | Posted by WiseBell
점심에 '도시락'을 먹자는 말에, "무슨 도시락" 했다.
점심때 도시락이던 싸와서 먹는거 말고는 도시락집에서 먹은적은 없었으니 한번 가보기로 했다.
그저 색다른 메뉴라는 생각말고는 큰 기대 없이 찾아갔다.
'벤또랑(BentoRANG)'
기대와 다르게 매우 식욕을 당기게 하는 메뉴들이 흥미로웠다.
메뉴만 보고서도 당장 두개정도는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본 식사 전에 가볍운 한입(?)거리가 나왔다.

그리고 뒤이어 나온 주문한 메뉴들.

사케오야꼬랑 10,000원

가아보조낫또랑 8,000원

부타돈까츠랑 7,000원

도미데리야끼랑 9,000원


내가 선택한건 낫또가 메인으로 들어간 메뉴였다. 평소에도 낫또에 거부감이 없었기에 더욱 즐길만했던거 같다.
다른 메뉴는 맛보지는 않았지만 모두 맛있었다고 한다 (다소 짠맛이 강했다라는 얘기도 있었음)

별 생각 없이 따라간 식당이었지만, 맛과 분위기가 모두 만족스러웠다.
식사 말고 맥주도 팔고 있어서 다음에는 맥주도 한번 즐겨 볼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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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티콘 스티커

2010. 9. 26. 21:11 | Posted by WiseBell
이모티콘 스티커가 있습니다.
아이폰 홈버튼에 붙여보니 키감이괜찮네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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